KT스카이라이프, 위성 안드로이드TV ‘스카이UHD A+’ 출시

KT스카이라이프는 1일 UHD(초고화질) 위성방송에 안드로이드TV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 ‘스카이UHD A+’를 출시했다.
위성방송 최초로 안드로이드 OS(마세멜로 6.0)를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OS는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가 탑재하는 운영체제다.
스카이라이프는 IP 연결을 통해 단방향 위성방송의 약점을 극복하고 TV와 모바일을 경계를 허문 활용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서비스는 유선 또는 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이용하면 된다. 구글 계정에 연결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영화를 구매할 수 있다. 콘텐츠는 TV와 모바일에서 공유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유튜브를 이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스카이라이프 UHD 전용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유튜브 4K UH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UHD 전용관’은 KT스카이라이프가 개발한 안드로이드TV 앱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UHD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VOD)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업그레이드된 스카이라이프 VOD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무비&TV를 통해 프리미엄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CJ E&M과 JTBC, skyTV 등의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skyUHD A+는 개인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도 추천해준다”면서 “skyUHD A+ 가입자는 누구나 매일 새로 업데이트되는 글로벌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