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병사 1명이 500분 이상 사용한 수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방부의 병사 수신용 휴대폰 입찰에 1원으로 참여해 군 생활관에 4만5000여대를 설치하고 올해 1월30일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적 통화 건수는 2601만건에 달해 병사 1명이 한 달 평균 6.5회, 1주일 평균 1.5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선임병의 경우 전화통화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후임병들의 실제 통화는 1주일에 2회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부대에 전입한 신병들이 병사 수신용 휴대폰을 어려움 없이 이용하고 군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2018년 말까지 약 50만장의 공중전화 선불카드를 지속적으로 기부해
임장혁 LG유플러스 임장혁 공공영업단장은 “1원에 입찰한 병사 수신용 휴대폰 누적 통화시간이 2억분을 돌파하는 등 크게 활성화돼 병영생활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향후에도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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