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앞서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의 중소·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분야 산·연협의체를 구성해 혁신주체간 정보교류·;협력, 우수 R&D과제를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산단콩은 전국 85개 산·연 협의체 중 자동차 관련 13개 협의체 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학술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자동차분야 상호 업무협력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지원 증대 △기술교육을 포함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공동 협력 △공단과 학회를 통한 자동차 분야의 홍보 증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자동차공학회에서 제공하는 학술 세미나와 기술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동차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게 소개해 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 애로 해결과 세계적인 변화 흐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자동차공학회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연구성과물들이 산업단지 기업현장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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