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제이영동고속도로는 어제 경기도 양평군 단석리 양평휴게소에서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식을 했습니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비롯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복완 경기도부지사, 지역주민, 시공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는 총연장 56.95㎞, 폭 23.4m 왕복 4차로로 1조5천978억 원을 투입해 2011년 11월 착공해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박철 제이영동고속도로 대표는 "4천200원의 합리적인 요금을 책정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낮추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