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커넥트는 IBM이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개발자로서의 역량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 IBM의 왓슨을 비롯해 클라우드, 분석, 사물인터넷(IoT), 블록 체인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서버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node.js의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play.node와 함께 열어 1000여명의 개발자가 참여했다. 인공지능 관련 행사인 IBM 왓슨 개발자 컨퍼런스도 진행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기조연설자는 Node.js의 핵심 개발자인 버트 벨더가 나섰고 이어 아시아지역 왓슨 파트너 챌린지 최종 12팀에 선발된 스위즐랩스의 이인영 대표가 발표를 가졌다. 버트는 Node.js개발자로서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IBM의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활발한 투자와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이인영 대표는 왓슨을 활용해 개발한 솔루션과 IBM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설명했다. 또 왓슨,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개발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기술을 실제로 구현한 데모 세션들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IBM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개발자와의 소통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자들을 위한 디벨로퍼웍스 한글 지원 싸이트(developer.ibm.com/kr)를 지난달 개설했으며 왓슨, 블루믹스, I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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