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24일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균관대 팀에게 시상했다. |
페스티벌 대상 요금제는 ▲Y24 65.8 ▲Y24 54.8 ▲Y24 49.3 등이다. Y24는 KT의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 페스티벌 대상자는 수험생 연령대인 1997~1999년생 가입자다. KT는 이들 중 70%가 3개 요금제 중 1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Y24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Y24 65.8’(10GB+일2GB+2Mbbps 속도제어)은 6개월간 특별 할인(약 27%)된 월 4만8300원에 서비스한다. Y24 54.8(기존 6GB 제공)과 Y24 49.3(기존 3GB 제공)도 6개월간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요금은 각각 4만6100원과 4만5000원으로 할인했다.
KT는 속도 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KT는 해당 요금제 가입자들이 기존 대비 평균 약 10GB의 데이터를 추가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페스티벌은 KT가 운영 중인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고감도 핫스팟’에서 성균관대 학생들이 제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대학생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출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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