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제철은 일관 제철소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영주 기자입니다.
현대제철의 매출액이 7조원대를 넘어서며 창사 이후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7조3천억원으로 전년 보다 34% 가량 늘었으며, 5년동안 매출 성장률도 19.6% 였습니다.
현대제철은 B열연공장이 완전 정상가동되면서 제품생산과 판매 모두 1천만톤을 돌파했습니다.
1,133만톤의 제품을 생산했으며 1,125만톤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와함께 영업이익은 6천7백억원, 당기순이익 5천2백억원 등이며 영업이익률은 9.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고유가 등으로 건설붐이 일고있는 중동 시장에 대한 H형강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극저온 충격보증 조선용 형강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역시 철강재 수요 확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제철은 설비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관제철사업에 1조7천억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모두 2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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