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대장은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의 식대 관리를 스마트폰 앱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이다.식권 발행에서부터 식대 정산에 이르기까지 식대관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모바일 기반으로 전산화되며 벤디스 전문인력이 식당 계약과 관리 업무를 대행해 관련 부서의 업무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한화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연구소를 신설하면서 판교로 근무지가 변경되는 350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식대관리의 효율화, 지역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식권대장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판교연구소는 야근과 주말 근무가 잦은 연구조직의 특성상 식대 비중 및 식권 사용률이 타 사업장 대비 높은 편”이라며 “식권대장을 통해 질좋은 식사를 편리하게 제공 받음으로써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근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판교
식권대장을 사용중인 기업은 이달 기준으로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SK플래닛,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한솔홀딩스,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미약품, 제주에어 등 91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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