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스마트폰 골프놀이터 앱을 통해 주변 혹은 원하는 지역 주변에 위치해 있는 스크린 골프 및 골프 연습장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곳을 검색한 후 바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예약까지 가능하다. 도심 속 골프장 위치부터 가격대까지 비교 , 분석할 수 있다. 각 업체 예약 현황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에도 원하는 스크린골프장을 찾아서 예약할 수 있다.
젠틀오리지널리티 관계자는 “현재는 사용자들이 스크린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포탈을 통해 어렵게 구하고 있고 스크린 골프장들도 전화로 예약을 받고 있어 사용자와 업체 모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며“골프놀이터는 이런 불편함이 해소할 수 있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스크린골프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약 22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전국 스크린 골프장만 약 8000곳이나 된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골프놀이터와 같은 골프 O2O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놀이터는 지난 10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규 젠틀오리지널리티 최고경영자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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