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한샘 비츠의 중역용 가구 라플라스(RAPLAS)는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플라스(RAPLAS)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라(Ra)‘와 장소를 뜻하는 ’플레이스(Place)‘, 그리고 더하다라는 뜻의 ’플러스(Plus)‘의 의미를 담고 있는 중역용 가구다. 고급소재로 꼽히는 흑단무늬목을 사용하고 상판은 가죽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역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라플라스는 중역용 가구에 걸맞게 기능도 강화했다. 터치식 전동 멀티탭을 적용해 편리하게 USB포트와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한샘 비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용의 미학을 살린 오피스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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