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수 1위 달성

티몬이 최근 한 달간 PC와 모바일 통합 순 방문자수에서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2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닐슨 코리안클릭 기준 지난 4주간(11.21~12.18) PC와 모바일을 통합한 순 방문자수(UV)는 2804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위메프 2557만명, 쿠팡 244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기준)에서도 티몬은 2주 연속(12월5일~18일)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티몬 모바일 앱 방문자수는 470만명으로 쿠팡(404만명)을 65만명이상 앞섰다. 전체 온라인 쇼핑앱 가운데 SK플래닛의 11번가(554만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위메프 378만명, 옥션 361만명, G마켓 344만명의 순을 보였다.
티몬은 단기적 프로모션보단 충성 고객 확보에 중점을 둔 전략이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일시적인 트래픽 상승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실질적 매출 증가에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VIP멤버십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티몬의 VIP 이상 회원은 전년동기대비 25%이상 증가했다.
한재영 티켓몬스터 최고전략책임자(CSO) “쇼핑의 기본이 되는 회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더해진 결과로 보여진다”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티몬만의 강점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