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카이스트 박사과정 출신들이 주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인공지능과 소셜러닝을 적용해 비전공자들도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끝까지 커리큘럼을 완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이미 약 1000명 규모의 전산 강의에 엘리스 플랫폼을 접목했으며 여러 대학교와 기업에서도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넥스프레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휘어지거나 늘어나는 차세대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과 신축성 전자소자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넥스프레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뷰티 케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버즈뮤직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 및 상황에 적합한 음악추천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일반적인 유사곡 추천과 달리 스마트폰의 다양한 센서 등으로 이용자의 현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그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머신러닝, 추천 알고리즘 기술력과 함께 뮤지션으
네이버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들 스타트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활용 가능성 또한 높다”며 “향후 네이버와의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