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그룹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의약품관리 자동화(ADC)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과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ATDPS)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방침이다.
인티팜(INTIpharm)은 병원·요양원 등에서 각종 의약품이나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조제·배출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와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TDPS는 자동으로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조제, 포
JVM은 지난해 6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한 ADC 분야 글로벌 4대 메이저 업체 중 하나로 독보적 기술력으로 한국과 미국, 유럽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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