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권 삼성전자 SSIC 사장과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에 마련된 약 440평 규모의 하만 전시장에서 하만의 JBL 사운드 바를 설치한 데모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
하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내 약 44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카오디오 등의 분야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장은 크게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s) ▲오디오(Branded Audio) ▲라이프 스타일(Lifestyle) ▲럭셔리 (Luxury) 등의 구역으로 나눠졌다.
하만은 이번 전시에서 커텍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OTA(Over the Air, 무선 통신을 이용한 SW 업그레이드)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또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제품들도 공개했다.
특히 OTA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JBL 헤드폰과 VR 헤드셋과 연동하는 몰입형 음향장치 '사운드기어'를 공개했으며, 레벨사의 3-way 스탠드 스피커 등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하만 인수에 따라 전장사업분야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동차와 ICT가 융합한 '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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