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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 정헌재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김규태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로 대체해 절약된 비용을 취약계층 치료비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연세의료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 지난해 말 기준 79명에게 총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료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LG유플러스가 1인 1000만원, 총합 연 1억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최종적으로 후원 사연을 홈페이지와 청구서에 게재해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김규태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서울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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