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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판매량 5000건을 돌파한 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진제공 = 메디포스트] |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이다.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고, 같은 해 5월 출시됐다. 22개월 만인 2014년 2월 처음 1000 건을 넘어선 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후 2000건 돌파에 약 13개월, 3000건 판매에는 11개월이 걸렸다"며 "4000 건까지는 7개월 반이 소요됐는데, 이번에는 더욱 속도가 붙어 불과 6개월 만에 5000건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되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힌다. 업계에서는 카티스템의 판매량이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한다. 작년에는 국내에서만 총 1770건을 판매하며 전년(1236건) 대비 43% 성장한 바 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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