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블랙라벨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는 22일 무선인터넷을 적용해 스마트 기능을 대폭 늘린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는 처음이다.
LG전자가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세탁기의 고장 원인, 수리 방법,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통세척 시기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도 6개 방향에서 나오는 초강력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리듯이 빠는 '대포물살' 기능은 찌든 때까지 손쉽게 제거한다. 또 15분 동안 대포물살을 세탁통 구석구석에 보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급속통세척' 기능과 보푸라기는 걸러주면서 세균번식은 억제하는 '슈퍼클린 스테인리스 필터'는 세탁통을 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올해 출시하는 모든 생활가전에 스마트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성능은 더욱 강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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