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행복한 장학금` 누적액 100억 돌파

↑ SPC그룹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 [사진출처 = SPC그룹]

SPC그룹의 '행복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22일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 11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학생과 가맹점 대표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행복한 장학금의 누적액은 100억원을 넘어섰다.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을 매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938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15억 6000만원을 후원받았다.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의 자녀들에게도 지급된다. SPC그룹은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대학생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확대 지급한 바 있다. 그 결과 행복한 장학금의 누적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가맹점 대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