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론칭한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화면 모습 |
셀바스AI와 세브란스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가 공동 개발한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폐암, 간암 등 주요 6대암 발병위험과 심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주요 성인병의 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세브란스 체크업(건강검진센터) 공식 사이트와 iSeveranc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됐다.
개발에는 장혁재, 성지민 교수 연구팀(세브란스병원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과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 혈액종양내과, 정신의학과 등 다수의 임상전문가가 참여했다. '실비 체크업'은 다년간 축적된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바스AI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머신러닝 플랫폼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질병발생 확률을 90% 이상 예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의 건강검진기록 보유자라면 누구나 본인의 건강검진 기록 및 생활 습관 입력을 통해 미래의 질병 발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PC 외에도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장
셀바스AI 김경남 대표이사는 "세브란스병원의 도입을 시작으로 병원이나 검진센터뿐만 아니라 보험사,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 질병예측 서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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