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홍보·교육·노무 등 범 농협 중복업무 통합과 조직·인력 슬림화 등 다양한 개혁을 추진해왔습니다.
김 회장은 올해를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하고 완전한 경제지주체제를 출범시키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7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농가소득지원부를 만들어서 5천만원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농가 소득 5천만원 시대는 반드시 2020년에 만들어 낼텐데, 이것이 공허한 얘기가 아닙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