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부산에서 뉴스테이를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최근 열린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중 한 곳으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30만6천884㎡ 부지에 총 9천777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며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약 7천가구를 한국토지신탁이 매
도급금액은 총 1조4천821억원인데,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이 70%(1조375억원), 동부건설이 30%(4천446억원) 규모입니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9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9월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