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최종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최 신임 대표는 전남 여수 출생으로 순천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재직했고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자회사인 공항여객서비스 업체 이스타포트 대표를 함께 맡아왔습니다.
최 대표는 적극적인 경영 활동으로 이스타항공이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스타포트를 설립해 외주에 의존하던 공항조업 업무를 자회사에 맡겨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개선하는 데도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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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해외노선 확대와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손두상 부사장과 조필제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