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매장 동료 등 90여명 초청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인 바리스타 21명이 고객 응대 서비스와 음료 부재료 준비, 음료 제조, 라떼 아트 등의 실력을 겨뤘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현재 청각·지적·정신 등 총 190명(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330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중 34명은 중간관리직 이상에서 근무하며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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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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