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올레TV 2번 채널서 방송 시작

↑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신세계TV쇼핑은 올레TV 2번 채널에서 20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커머스 업체가 IPTV에서 한 자릿수 채널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TV쇼핑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채널을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방향 서비스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IPTV의 한 자릿수 채널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하고, T커머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도 컸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신세계TV쇼핑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T커머스 쇼핑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IPTV 한 자릿수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쇼핑 편의를 제공해 홈쇼핑과 차별화된 T커머스 쇼핑의 장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올레TV 2번 채널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20일부터 30일까지 양방향 서비스를 활용해 한우, 세제 등 주요 생필품에 대한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조선호텔 김치, 보조개 사과 등 식품에서부터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패션 등이 있다.
같은 기간 동안 10% 적립금 제공(일부상품 제외)과 함께, 행사카드 10% 청구할인을 적용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중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포트메리온 시리얼 세트'를, 올레TV 시청자 중 신세계TV쇼핑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