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지난 3월 한국∼중국 노선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국내선과 일본·동남아 노선 여객 증가로 전체 항공여객은 851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3월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여객 통계발표에 따르면 3월 항공여객은 국제선 607만명, 국
3월 중국노선 항공여객은 지난해 146만여명에서 올해 113만여명으로 33만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일본노선에서 28만7천명, 동남아노선에서 43만9천명이 지난해 보다 늘어나 중국여객 감소치를 상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