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에 1천만원 기부

일동제약은 직원들이 한국여약사회 주관 '2017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공제 적립금 500만원에 회사가 500만원을 더해 이뤄졌다.
한국여약사회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 산타로사, 말라본시티 지역의 빈민촌을 방문해 의약품·건강식품·생필품 전달과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 태어난 어린이)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와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학비 후원 활동도 확대했다.
일동제약의 급여공제 모금은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급여의 0.1∼1%를 적립, 좋은 일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 95%가 참여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