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5G 상호 연동 테스트와 5G 협력 방안에 대한 미팅을 마친 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오른쪽)과 퍼 나빙거 에릭슨 무선제품 개발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
이번 5G 상호 연동 테스트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노키아 본사에서 24일, 25일 각각 시행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서 지난해 6월 글로벌 제조사들과 평창 5G 규격을 만들었다. KT와 에릭슨, 노키아는 테스트에서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개발된 각 사의 5G 네트워크 장비(System)와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가 새롭게 개발한 5G 단말을 연결했다.
회사 측은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와 단말로 구성된 5G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에 활용된 5G 단말이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종 버전(Version)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 기술개발이
향후 KT와 에릭슨, 노키아는 5G 네트워크 장비의 마지막 기능 개선 작업을 거쳐 실제 5G 시범 서비스에 활용될 장비를 확정하고 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5G 시범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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