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3층 규모의 '에뛰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제품 체험 공간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소통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매장은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스윗(Life is Sweet)'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와의 소통과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각 층별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컬러 플레이'를 테마로 구성한 매장 외부와 내부, 엘리베이터 내에는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 설치했다. 1층에서는 에뛰드하우스의 전 제품과 다양한 화장품을 전시했다. 특히 에뛰드의 아홉가지 스타일을 볼 수 있는 '파인드 유어 룩' 코너에서는 각각 어울리는 색조제품을 하단에 비치해 손쉽게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층 '퍼스널 컬러 스튜디오'에서는 매장 내 측색기로 본인의 퍼스널 컬러 톤을 확인한 후 이에 맞는 '사계절 웜·쿨톤 섀도우 팔레트'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전용 상품인 '퍼스널 컬러 팔레트'를 이 곳에서만
다음달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3층 '컬러 팩토리'는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립스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120가지 색상 중 개별 진단에 따라 적합한 색상을 추천해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