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300만원이나 하는 초호화 '람보르기니 스마트폰'이 국내 출시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장비 전문업체 다산네트웍스(회장 남민우)는 이달중 '토니노 람보르기니' 스마트폰을 국내외 시장에서 정식 출시한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6월 계열사 코라시아를 통해 토니노 람보르기니 정보기술 기기 글로벌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람보르기니폰은 다산네트웍스가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동 개발해 위탁생산할 예정이며 코라시아가 유통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중동 부호 시장을 겨냥해 출시 가격은 200만~300만원대에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제품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 특유의 굵은 느낌의 메탈 소재 디자인이 반영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슈퍼카 기업 람보르기니 창업주 '페루초 람보르기니' 아들이 1981년 만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그동안 시계와 이어폰 등이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2014년 KT&G가 스마트폰 거치기능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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