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가 운영하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최근 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직영 매장인 서울 종각구장의 지난달 매출액이 매장 오픈 이후 최대치인 1억 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매장 매출도 지난 4월 프로야구 개막 전인 1분기 월 평균 매출 대비 20% 이상 늘어 상승 추세에 있다.
또 스트라이크존은 이달초 황금 연휴 기간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이 스트라이크존 매장을 방문했으며 일 평균 매출도 연휴 전(1~4월) 대비 약 43% 이상 상승한 바 있다.
이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 이후 대중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야구팬과 소비자들이 스크린 야구장을 방문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존의 안정적인 기술력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에 더불어 '인공지능 상대모드'와 업계 최초로 도입된 여성캐릭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 역시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파악된다. 특히 극심해진 미세먼지 여파로 실내 놀이 공간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이
진성파 뉴딘콘텐츠 프랜차이즈사업팀 팀장은 "최근 야구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스크린 야구에 대한 수요 역시 상승하는 추세"라며 "최근 매출 상승세에 따라 예비 창업주들의 창업 문의 역시 2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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