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CJ라이온] |
◆집안의 운이나 재물이 거품처럼 가득히
세제 선물은 예부터 집안의 운이나 재물 등이 거품처럼 가득히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가진다. 그래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이들에게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옷에 달라붙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세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CJ라이온의 이노비트 항균버블'은 꼼꼼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빨래속 유해균이 세제와 닿으면 항균거품이 발생해 항균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표백제 사용 없이도 생활 속 유해세균은 99.9% 제거해주며, 곰팡이 방지 효과가 뛰어나 세탁시 곰팡이가 세탁수로 흘러나와 옷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CJ라이온 측은 "피부자극테스트도 완료해 피부가 예민한 어린 아이의 옷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 세제를 고를 경우 녹차나 참숯 등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한다. 녹차는 기름기 제거에 탁월할 뿐 아니라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숯에는 항균, 탈취 및 정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생활 곳곳에 사용돼 온 대표적인 성분이다.
◆집들이 선물의 정석…모든 일 술술 잘 풀리게 하는 화장지
세제와 함께 원조 집들이 선물로 손꼽히는 아이템은 바로 두루마리 휴지다. 휴지는 부정적인 기운을 닦아낸다는 의미로 이사간 집에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선물하는데 제격이다. 최근에는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휴지 제품들도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쌍용C&B가 최근 출시한 '코디(CODI) 천연 피톤치드'의 경우 천연 편백나무 추출물인 피톤치드가 함유돼 있다. 형광물질 없는 순수 천연 펄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습성분의 알로에로션 처리는 물론, 도톰하고 폭신한 3겹 데코 엠보싱으로 제작돼 여러 번 닦아도 자극이 발생하지 않는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 앞날 환히 밝혀줄 캔들
최근 집들이선물로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가 향초다. 향초는 탈취효과는 물론 불꽃처럼 활활 타올라 앞날이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내 청정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오와 주에서 탄생한 밀크하우스 캔들의
현재 50여 가지의 이국적인 향과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선물 받을 사람의 취향에 맞는 향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