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재산·병역 등 개인 신상을 정리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9일 국회와 관계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김 후보자 지명 이후 준비한 250여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청문요청안에는 직업·학력·경력, 병역신고사항 등 기본 인적사항부터 재산신고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 등 납부·체납 실적, 범죄 경력 등이 담겨있다.
국회는 청문요청안을 검토한 뒤 김 후보자에게 청문회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국회에
김 후보자의 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되면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서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도 본격화됐다.
김 후보자는 다음 주부터 국회 청문위원들이 작성한 서면질의서를 토대로 청문회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