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과 '오토데스크 재단(Autodesk Foundation)'이 디자인 플랫폼 'What Design Can Do (WDCD)'와 손잡고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 세계 학생, 전문 디자이너, 스타트업 등을 상대로 기후 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적은 비용으로도 누구나 이해 가능한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면 된다.
심사는 다양한 국가에서 모은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최종 우승자는 오는 10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리는 '더치 디자인 위크 (Dutch Design Week)'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학생 부문에서 1명,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5명(팀), 스타트업 부문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총 90만 유로(약 11억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기후 대책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8월 21일까지 WDCD 웹사이트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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