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26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일대에 있는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동부산권 '일광자이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전용면적 63~84㎡, 1547가구 대단지로 이 중 1단지는 5개동 최고 29층, 488가구로 구성됐습니다.
2단지는 11개동, 지상 최고 29층, 1059가구 규모입니다.
부산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물량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3.3㎡당 900만원대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일광신도시는 부산-포항 고속도로인 기장IC에서 5분 거리입니다.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일광역에서 해운대까지는 10분, 부산 도심인 부전역까지도 30분이면 도착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올해 말 부산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일광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6월 8일 발표합니다.
공공분양인만큼 무주택가구 여부,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납입 회차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