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이번달 23일까지 '여름철 원전 특별점검'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일(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시설 사고와 고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합니다.

원안위는 전국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에서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와 배수로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원안위와 10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 98명이 참여합니다.

한편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