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센터가 오늘(1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인천아트센터는 오전 10시 문을 열기 전부터 견본주택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며, 이번 주말 동안 수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 들어서는데, 지하 3층~15층, 전용면적 22~74㎡, 13개 타입, 343실 규모로 짓습니다.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인데, 앞서 지난달 분양한 상업시설이 국내 최초 해수공원을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로 최고 65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인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인천아트센트 측의 설명입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인 초역세권으로 인근의 인천대교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도에서 잠실과 여의도를 잇는
무엇보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가 단지 인근이며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예송초, 예송중,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도 단지에서 2km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