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각작업 이르면 주중 개시

올해 인수합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건설 매각작업이 이번 주 매각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의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오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매각자문사 선정 안건을 공식 부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산업은행을 제외한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이 매각에 찬성하고 있는데다,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등 매수후보 측도 인수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매각작업이 시작되면 신속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