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 |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으로 모두 출시되는 내년도 이케아 카탈로그는 집에서 일상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간인 '거실'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카탈로그는 1951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이케아는 이번 카탈로그를 통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자신이 원하는 거실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이케아 미니 카탈로그'는 각 시장의 홈퍼니싱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북인북' 형태의 섹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제품과 특별가 제품을 보기 쉽게 정리해 만족스런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의 디지털 카탈로그에서는 스토리 및 홈퍼니싱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이케아 제품이 집에 배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디지털 카탈로그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애플 TV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카탈로그 책자는 전 세계에 총 2억 300만부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총 35개의 언어로 52개국에서 배포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이케아 홈페이지와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카탈로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 광명점 지역을 시작으로 총 187만부가 배포된다. 이케아 페이스북에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총 3000명에게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를 발송한다. 당첨자는 입력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이케아는 매년 새로운 카탈로그 출시와 함께 '더 낮은 새로운 가격(New Lower Price)'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케아만의 스마트한 디자인 컨셉과 플랫팩 포장 등 다양한 비용절감을 통해 품질은 유지하되 한층 낮아진 가격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더 낮은 새로운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은 총 190여개에 달한다. 24만9000원의 '스트란드몬'(STRANDMON) 윙체어, 3900원의 '굴리'(GURLI) 쿠션커버, 2만9900원의 '크니페'(KNIPPE) 스탠드옷걸이 등이 포함된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한국 소비자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공간의 크기에 구애 받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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