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전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30만6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9척)로 1위에 올랐다. 중국은 29만5000CGT(13척)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달 단 1척도 수주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은 올해 1∼6월 중국과 치열하게 경합하다가 상반기 누적 실적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린 바 있다.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6만9000CGT(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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