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022년까지 산림 분야에서 일자리 6만여개를 만들기로 하고 김재현 산림청장이 진두지휘하는 '산림 일자리혁신본부'를 출범했습니다.
산림 일자리혁신본부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청장을 중심으로 각 국장과 일자리 관련 실무 과장, 소속기관 일자리혁신책임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향상에 관한 정책 발굴과 점검을 주도합니다.
관련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산림 일자리창업팀도 7명 규모로 신설·가동됐습니다.
비정규직 등 불안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확충해 궁극적으로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
김재현 산림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고, 국토의 63%인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좋은 산림 일자리를 만들도록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