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모회사인 한세실업과 통합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한세실업의 '한세'와 엠케이트렌드의 '엠케이'를 결합한 새로운 사명을 결정했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에 적용된 검정색은 패션업체로서의 모던함과 첨단을 상징하며, 엠케이를 둘러싼 프레임은 열정과 멋을 창조하는 글로벌 공간을 뜻한다.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7월 한세실업에 인수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세엠케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7%와 54% 증가했다.
김문환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실업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손익구조가 개선되고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엠케이트렌드는 이지 캐주얼 브랜드 TBJ, 모던 시크 캐주얼 브랜드 앤듀,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멀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 골프웨어 브랜드 LPGA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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