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하는 모든 음료를 디카페인 원두로 마실 수 있으며 프라푸치노 등 샷 추가 음료 역시 디카페인으로 추가할 수 있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을 상당 부분 제거한 음료로 한국에서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커피류의 카페인 함량 90% 제거시 디카페인으로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은 원두 기준 99%의 카페인을 제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음료다.
특히 화학적 용매를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이 아닌 액체 이산화탄소(CO₂)가 높은 압력으로 통에 담긴 생두와 접촉하면서 생두를 분해하는 용매 역할을 하면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친다.
디카페인 출시를 기념해 관련 시음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6~21일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 각 15분간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시음회를
출시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은 12시 이전에 에스프레소 음료 구매시 오후 3시 이후 사용 가능한 디카페인 BOGO(Buy One Get One)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기존 원두 제품 중 디카페인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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