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한 공장을 방문한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에서 미얀마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육을 받으며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미얀마에서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달부터 수업 공간에 별도의 주방 공간까지 갖춘 신형 교육 버스와 스마트 TV, 갤럭시 탭을 추가로 지원해 총 3대의 교육 버스를 운영한다.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는 약 400만명에 달하는 미얀마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현실에서 착안됐다.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는 전문교사와 함께 미얀마어, 영어, 수학, 컴퓨터 등 정규 교육과 함께 일상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수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교육 버스는 수업 공간뿐 아니라, 별도의 주방 공간까지 갖춰 교육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버스에 마련된 주방 공간에서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는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미얀마 소외 지역의 여성들에게도 식품 안전과 위생, 요리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TV와 신형 갤럭시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이상철 부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얀마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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