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집값이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8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1년 후 집값을 예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99로 한 달 전보다 1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치 하락입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올 1월 92에서 7월 115까지 쭉 오르다 8·2 대책이 나오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실
집값이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면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발길이 뜸해지고, 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올 초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경기도 동탄 신도시 부동산 현장을 박통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