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영역을 확대해가는 오픈마켓이 아동한복 짓기에도 나섰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전통 아동한복 브랜드 '엄지한복'을 3만원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엄지한복은 한복 제조사 금동이한복이 제작하고 이베이코리아가 상표권을 출원한 독자 브랜드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생산자와 함께 기획해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엄지한복은 2~8세 아동용이며, 남아 12개, 여아 9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한복은 고급 실크형 국내산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해 제작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C인증을 통과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구매고객 전원에게 한복 보관케이스와 복주머니를 함께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한복 속치마를 선착순으로 600개 제공한다.
백민석 이베이코리아 마트실 실장은 "엄지한복은 G마켓과 옥션에서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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