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채 메디톡스,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선보여

↑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의 스틸컷. [자료 제공 = 메디톡스]

최근 공개채용 1기 모집에 나선 메디톡스가 인간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더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철학을 담은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일 '인간과 시간을 연구하다'를 주제로 한 기업광고가 공중파 채널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광고는 회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배우 이서진이 모델로 나선 이번 광고는 미국 애리조나의 엔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밸리에서 촬영됐다. 수억 년의 지구 역사가 담긴 장소를 배경으로 해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유지시켜줄 의약품을 연구한다는 메디톡스의 기업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미용목적으로 메디톡스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기대하는 바와 일맥상통한다.
주희석 메디톡스 상무는 "이번 기업광고를 통해 메디톡스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와 지향하는 바를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획일화된 기존 제약광고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메디톡스의 의지를 감성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현재 연구개발(R&D), 생산, 대외협력부, 의학부, 국내·해외 영업, 경영지원 등 33개 분야에서 80여명을 채용하는 공채 1기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시가총액 10조원을 달성하고 회사를 글로벌 20위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도약시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