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현장 판매와 함께 개통이 시작됐습니다.
이틀 전 예약판매에 돌입한 LG전자의 V30부터 다음 달 국내 출시될 아이폰 신 모델까지, 치열한 신형 스마트폰 대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한 통신사의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장입니다.
통신 3사는 어제 갤럭시노트8 공식판매에 들어갔습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이렇게 신형 스마트폰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이 소식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정찬영 / 경기 오산시
- "제가 고3이라 폴더폰을 쓰다가 좋은 폰을 써보고 싶어서 커다란 디스플레이랑 선명한 카메라랑 듀얼카메라 이런 거에 중점을. "
듀얼카메라와 S펜, 방수·방진 기능을 내세운 갤럭시노트8은 85만대가 예약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예약판매에 들어간 LG전자 V30 역시 듀얼카메라와 날렵한 디자인, 여기에 시네마 기능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애플도 3차원 안면 인식기술을 앞세운 '아이폰X'를 공개하고 스마트폰 대전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선택약정 할인율 25%가 적용되면서 월 6만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년 약정으로 갤노트8과 V30을 살 때 39만 여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