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제2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한식뿐 아니라 아시아 음식, 서양 음식 등을 요리하는 대표 셰프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한식의 도발'을 주제로 각 셰프들이 선보인 요리들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한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1천여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0여 팀이 자웅을 겨루는 국제 요리 대회 본선 대회가 진행되고, 한옥마을 곳곳에서는 첼로와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밖에 맥주 빨리 먹기 대회, 순간 퀴즈대회, 셰프 토크 등의 행사를 통해서 한옥마을의 정취와 만찬, 즐거움까지 한 번에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의 사드 갈등으로 유커 방문이 크게 줄었지만, 이번 축제에서 음식이라는 화두로 국내외 관광객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제1회 축제와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쿠폰 3장의 가격을 1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번 제2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롯데제과와 동서식품, 대상, BBQ, 롯데음료,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며 농심, 동원, 오뚜기 등이 후원합니다.
<남산 한국의 맛 축제>
일 시 : 9월28일 - 10월1일(4일)
개막식 : 9월29일 오후 5시
장 소 : 남산 한옥마을 (서울 충무로역 인근)
주 최 : MBN·매일경제
후 원 :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주 관 : 축제사무국 오예슬 02-2000-3168
피엔에프 김문식 대표 010-9002-4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