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고독사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죠.
정부가 다음달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조사해봤더니, 나이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셋 중 하나는 혼자 사는 나홀로 가구였습니다.
게다가 이들 나홀로 고령자 가구 가운데 셋 중 한 명은 생계를 위해 은퇴 없이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나홀로 고령자 가구 중에 1/3에 불과했고, 그나마도 국민연금에 대부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곧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주변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