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신약 R&D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으로부터 후보물질 개발, 전임상(동물시험), 임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문위원단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R&D 관련 9개 기관이 추천한 인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새롭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산·학계로, 현재 연구 단계나 이전까지의 성과와 관계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비용은 모두 정부가 부담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한 컨설팅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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